레브 코리아, 야마하 YZF-R1 대응하는 절삭 파츠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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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란하기만 한 커스텀보단 실용적인 커스텀을 원하는 사람, 자신에게 안 맞는 레버로 인해 주행 중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 모터사이클 전반의 변화보다는 포인트를 살리는 드레스업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제품이 등장했다. 모터사이클용 절삭 파츠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레브 코리아에서 야마하 YZF-R1 신형에 대응하는 제품들을 선보였다.
레버는 핸들과의 간격을 조절할 수 있는 다이얼이 내장됐다 |
레브 코리아가 야마하 YZF-R1용으로 생산한 제품은 좌우 레버, 포크 슬라이더, 프레임 슬라이더, 리어 슬라이더, 핸들 바엔드(밸런스)다. 레버의 경우 다이얼이 내장되어 손 크기에 맞춰 레버와 핸들 사이 간격을 조절할 수 있으며, 각종 슬라이더는 주행 중 슬립으로 인해 차체나 포크 등에 손상이 가는 것을 방지한다. 핸들 바엔드는 순정 제품 대비 더 무겁기 때문에 고속 주행에서 핸들의 안정감을 높이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할 만하다. 향후 무른 노면에서 사이드 스탠드가 땅 속으로 파고들어 모터사이클이 넘어지는 것을 방지하는 사이드 스탠드 클립, 장기간 보관이나 레이스 등을 위해 리어 스탠드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스탠드 어댑터 등의 추가 제품도 예정되어 있다.
슬라이더는 주행 중 미끄러졌을 때 차체나 포크의 손상을 방지한다 |
YZF-R1용 제품 뿐 아니라 레브 코리아에서 생산하는 제품들은 전량 국내에서 설계, 제작이 이뤄진다. 국내에 신제품이 입고되는 즉시 공수, 정확한 측정과 설계 작업 후 시제품을 생산, 장착해 오차를 최소화하는 작업을 거친 뒤 이를 토대로 판매용 제품을 생산하기 때문에 균일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핸들 바엔드는 순정 대비 더 무거워 고속 주행에서 안정성을 높인다 |
또한 제품에 사용되는 소재는 국산 알루미늄강과 스테인리스강으로, 가볍고 녹이 잘 슬지 않는 기본 특성에 더해 합금 비율에 따라 달라지는 재료의 특성을 고려해 파츠마다 조금씩 다른 소재를 사용하기 때문에 부품별 최적의 성능과 품질을 제공한다. 제작은 CNC 가공을 통해 정밀하게 이뤄지며, 가공 후 로고 각인은 레이저로, 색을 입히는 과정은 도금(Anodizing) 방식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장착 후 장시간 사용해도 처음 그대로의 색상과 상태를 오랫동안 유지하고 금속 소재 특유의 질감을 살려 스타일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색상은 블랙, 골드, 블루, 레드 4종이며, 제품별 가격은 좌우 레버가 165,000원, 포크 슬라이더 125,000원, 프레임 슬라이더 190,000원, 리어 슬라이더 125,000원, 핸들 바엔드 95,000원이다. 구입과 관련한 사항은 레브 코리아(031-945-6380)으로 문의하면 되고, 현재 홈페이지도 제작중이므로 인터넷을 통한 정보 확인 및 주문도 가능해진다.
글
송지산 기자 song196)ridemag.co.kr
제공
라이드매거진(ridema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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