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키 내구레이스 팀 SERT, 2022시즌 월드 내구레이스 개막전 챔피언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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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월드 내구레이스 챔피언십 라운드1, 프랑스 르망 부가티 서킷
스즈키 내구레이스 팀 (SERT) : 1위
- SERT 팀 국적 : 프랑스-일본 연합팀
- SERT 팀 선수 : 그레그 블랙, 자비에르 시메옹, 실뱅 권톨리
디펜딩 월드 챔피언 스즈키 내구레이스 팀이 지난 주말 프랑스 르망에서 열린 24시간 MOTOS 내구레이스 시즌 개막전에서 우승을 이루며 3년 연속 우승에 첫 발을 딛는 데 성공했다.
그레그 블랙(Gregg Black), 실뱅 권톨리(Sylvain Guintoli), 자비에르 시메옹(Xavier Simeon) 선수로 구성된 스즈키 내구레이스 팀은 라이벌 야마하 YART보다 1분 45.582분 앞서 결승선을 통과했으며 부가티 서킷에서 총 840바퀴를 완주했다. 유리한 기상 조건과 코로나 사태 이후 처음으로 많은 프랑스 관중 앞에서 총 23번의 피트스톱으로 경기를 운영했다.
그레그 블랙 선수는 그리드에서 2위로 출발해 빠른 스피드로 선두로 치고나가며 첫 랩에서 1위를 달성 홀샷을 기록했다. GSX-R1000R 머신으로 첫 번째 코너부터 바로 상대를 제압하는 출중한 실력을 보여주었다. 24시간의 긴 레이스에서 3위를 유지하며 컨디션을 조절한 팀은 토요일 밤 선두 자리를 차지하며 본격적인 경쟁모드에 돌입했다. 강력한 레이스 플랜, 안정적인 머신, 그리고 기술 스태프의 빠르고 효율적인 피트스톱으로 레이스를 지배하기 시작했다.
자정을 넘어 새벽까지 3명의 라이더는 고정적으로 트랙을 달렸고 그레그 블랙 선수는 동이 트기 시작할 때 1.36.195의 기록으로 선두를 달성했다. 다른 선수들과 함께 목표 달성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이어 나갔고 완주까지 최선을 다했다.
선수들은 레이스 내내 실수 없이 24시간 동안 통제력을 유지했기에 안전 차량은 총 8회만 출동하였다. 권톨리 선수 머신의 연료가 바닥난 난감한 상황도 팀은 훌륭하게 극복했으며, 피트에서는 언제나처럼 기술팀이 레이스 종료까지 훌륭한 백업으로 완벽한 팀워크를 보여주었다.
스즈키 내구레이스 팀은 예선에서 획득한 23포인트, 8시간 레이스와 16시간 레이스에서 총 40포인트를 획득해 총 63포인트를 획득했다.
*이탈리아 국적의 스즈키 팀 No Limits Motor Team은 GSX-R1000R과 함께 슈퍼스탁 클래스에서 전체 5위와 2위를 차지했습니다.
내구레이스 팀은 이제 6월 4일과 5일에 열릴 예정인 두 번째 라운드 24시간 SPA 대회를 위해 벨기에로 향한다
다미안 솔니에(Damien SAULNIER) - 팀 감독 :
“대단한 레이스였습니다. 내구레이스에 참가하는 모든 팀의 수준에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다시 한번 타이틀을 거머쥔 저희 팀 선수의 업적에 정말 감탄하고 있습니다. 디렉터 요헤이, 일본의 스태프 및 모든 관계자와 기술팀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특별하고 환상적인 이번 레이스 결과에 우리 모두가 만족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토 요헤이(Yohei KATO) – 팀 디렉터 :
“이렇게 훌륭한 결과로 두 번째 시즌을 시작하게 되어 기쁘고, 팀 전체의 노력에 매우 만족합니다. 2022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결실을 맺었습니다. 지난해 24시간 MOTOS에서 우승했을 때와 동일한 팀이며, 모든 관계자의 노력과 노고에 보답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그레그 블랙(Gregg BLACK) - 선수 :
“평소에도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는 편이라 스타트 주자로 나서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시즌 시작을 불과 며칠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서 연습하다가 발뒤꿈치가 부러지는 큰 사고를 당했습니다. 부상을 극복하고 스타트부터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어서 매우 다행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매우 강력한 페이스로 놀라운 레이스 보여주었고 정말 강력한 경쟁자들이 있었기 때문에 매 순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열심히 밀어붙여야 했습니다. 강력한 팀원들과 함께 결국 훌륭하게 해냈습니다.”
자비에르 시메옹(Xavier SIMEON) -선수 :
“팀은 우리가 최대 랩을 달리며 최소 피트스톱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전략을 훌륭하게 수행했습니다. 트랙에서 머신은 놀라운 잠재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실제로 그레그는 엄청난 기록을 세웠고 레이스 운영도 좋았지만, 우승까지는 절대 쉽지 않았던 경기였습니다.
실뱅 귄톨리(Sylvain GUANTOLI) - 선수 :
2021년 승리와는 매우 다른 느낌의 승리였습니다. 레이스는 매우 어려웠습니다. 속도, 전략, 이 모두가 완벽하게 작동하는 팀이 되어야 했습니다. 연료 소비도 상대보다 좋았기 때문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이번 주말에 승리를 위해 모든 것을 바쳤고, 오늘 트로피를 안고 집에 가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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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드매거진 편집부 sjlee)ridema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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