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배달시장 겨냥 전기스쿠터 프로토타입 RENA MAX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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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라이드매거진
댓글 0건 조회 1,072회 작성일 22-03-3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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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코로나 이후 배달시장의 성장은 전 지구적인 현상이다. 중동국가들 또한 마찬가지다. 사우디아라비아의 배달 플랫폼 ‘Jahez’와 쿠웨이트 식품 유통 그룹 ‘Americana’의 요청에 의해 아랍에미리트 스마트모빌리티 스타트업 ‘바크(Barq)&(39;가 디자인그룹 Callum과의 협업을 통해 프로토타입 스쿠터모델 ‘RENA MAX’를 발표했다. RENA MAX는 9kW모터와 리튬이온 착탈식 5.6kWh 배터리가 적용된 전기스쿠터다. 1회 충전 시 최대 150km 주행이 가능하고 최대속도는 97km/h으로 대략 125cc급 내연기관 스쿠터와 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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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NA MAX는 전기 스쿠터 시장의 후발 모델인 만큼 기존 전기스쿠터들이 갖추지 못한 기능들이 탑제될 예정이다. 보행자 안전과 라이더의 운전 편의성을 위한 후진 기능과 전면에 장착된 스쿠터 통합 시스템 조작용 테블릿, 배터리 과열방지를 위한 냉각 시스템이 적용된다고 한다. 테블릿은 삼성전자의 갤럭시 탭 액티브3가 장착되었는데  액티브3는 IP68 방수/방진 기능과 밀스팩 표준 규격을 통과한 모델로 글러브를 낀 상태에서도 조작이 가능해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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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테블릿을 통해 RENA MAX의 모든 시스템을 통재할 수 있는데, 음식 스토리지 내부의 온도를 조절할 수 있어 차가운 음료나 피자와 같이 따뜻하게 배송해야 하는 음식을 스토리지에 담을때도 좋을듯 하다. 이 외에도 장시간 운행 시 시트의 온도가 올라가는 것을 방지해주는 특수 질감 시트, USB 충전단자, LED 라이트가 적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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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내 배달 라이더들이 운행 중인 스쿠터들은 애석하게도 대부분 기존 레저 혹은 출퇴근용으로 개발된 모델에 추가 파츠를 장착해 운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매 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는 배달시장은 아직 블루오션이라 할 수 있으므로 배달시장이 계속 성장한다면 그에 따라 다양한 제품 출시를 기대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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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용 모터사이클의 소리와 매연에 대한 정부의 규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시장이 전동화로 빠르게 넘어가게 되면 시장의 분위기는 빠르게 바뀔 가능성도 있다. 특히 착탈식 배터리와 교환형 배터리용 충전 스테이션의 설치가 많아지면 지금과는 또 다른 시장이 펼쳐질 가능성이 높다. 배달시장의 니즈에 맞는 배달용 스쿠터와 다양한 용품들이 개발되어 국내 라이더들에게도 선보여지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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