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함을 싹 날려주는 최강 데일리 스쿠터, 야마하 엔맥스 155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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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스쿠터 시장을 이끌고 있는 두 모델 중 하나인 야마하 엔맥스는 우수한 성능과 연비를 양립하는 블루코어 엔진과 다양한 안전&(8231;편의 기능으로 국내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는 모델이다. 국내에는 125cc 버전만이 소개되어 왔지만, 해외시장에서는 155cc 버전도 함께 소개되어 지역 상황에 맞춰 판매가 이뤄져왔다.
엔맥스 155를 125cc의 업그레이드 버전 정도로 생각하겠지만, 사실 엔맥스는 처음부터 155cc로 개발된 모델이다. 즉 155cc 엔진 탑재를 기준으로 개발하고 지역별 면허 체계 등의 상황에 맞춰 다운그레이드한 것이 125cc 모델이라는 것이다. 즉, 엔맥스의 완성형은 155cc라고 할 수 있는데, 이 완성형 모델이 드디어 국내에도 출시됐다. 야마하 공식 수입원 한국모터트레이딩은 야마하 엔맥스 155를 지난 2월 15일부터 국내 시장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엔맥스 155는 125cc 모델의 특장점을 그대로 갖고 있다. 가변밸브(VVA) 방식의 155cc 수랭 단기통 블루코어 엔진은 125cc 대비 최고출력은 3.1마력 상승한 15.3마력(11.3kW)/8,000rpm, 최대토크는 2.7Nm 상승한 13.9Nm(1.4kg&(8231;m)/6,500rpm의 성능을 갖췄다.
전후 디스크 브레이크와 2채널 ABS, 트랙션 컨트롤 등 안전 기능도 동일하게 적용되며, LED 등화류, 스마트키, 12V 시거잭 등 편의 장비도 그대로다. 특히 지난해부터 새롭게 적용된 CCU 장치도 이어지기 때문에 스마트폰을 연결해 Y-커넥트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면 차량 정보와 유지 관리 알림을 받아볼 수 있다.
이번 엔맥스 155는 스페셜 컬러인 다크 페트롤이 전용 색상으로 적용됐으며, 휠은 매트 골드 색상이어서 둘의 대비가 독특한 매력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비자가격은 475만 원으로 기존 125cc 제품과 크게 차이나지 않아 소비자들에게 더 넓은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125cc의 효율성이나 경제성 등에 대해선 말이 필요 없지만, 타다 보면 약간 부족한 성능으로 아쉬움을 느낄 때가 있다. 125cc나 155cc나 보험 체계에서도 같은 중형 구간으로 분류되는 만큼 큰 차이가 나지 않으니 연비가 약간 떨어지더라도 훨씬 시원한 가속을 보여주는 엔맥스 155를 선택한다면 2종 소형 면허 보유자에겐 데일리 스쿠터로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글
송지산 기자 song196)ridema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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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드매거진(ridema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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