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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힌드라그룹 이륜차 부문 마힌드라투휠러스가 지난 5일 인도 델리에서 개막한 델리 오토 엑스포(델리모터쇼)에서 마힌드라 모조와 센츄로, 컨셉트카 스크램블러와 카페 레이서 등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13일 마힌드라투휠러스에 따르면 대담하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으로 제작된 모조는 300㏄ 액랭식 엔진을 얹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지난해 7월 첫 출시한 센츄로에는 이번 모터쇼를 통해 디스크 브레이크 장착차를 최초로 전시했다. 센츄로 O1-D는 MCi-5 엔진을 적용, 최고 8.5마력(bhp)을 낸다. 효율은 ℓ당 85.4㎞ 수준이다. 이와 함께 도난 방지 시스템, 도난 방지 알람 기능, 암호화 원격 플립 키, 파인드 미 램프, 가이드 램프 등을 갖췄다.
 
 함께 선보인 컨셉트카 스크램블러와 카페 레이서는 센츄로와 같은 플랫폼으로 개별주문 생산된다. 두 제품은 마힌드라투휠러스가 선정한 주문 제작 업체와 협력해 운전자 친화적인 제품으로 거듭날 것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마힌드라 이륜차 부문 사장 아눕 매튜는 신제품인 모조가 모터사이클 마니아에게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한다며 마힌드라투휠러스는 지속적으로 소비자에게 영감을 얻고 기술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기 위한 전략적 의지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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