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모아 버터, 더 편안한 라이딩을 위한 패드 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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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21일
에디터 : 박창민 편집장 사진 : 박창민 편집장 |
자전거를 타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흔히 안장통이라고 불리는 엉덩이 부위의 통증은 누구나 겪게 된다. 하지만, 이 부위의 통증은 다양한 상황으로 만들어진다. 보통은 체중에 의한 압박으로 안장과 닿는 부분에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지만, 경험이 많고 중급 이상의 라이더가 될 수록 페달링에 의한 사소한 마찰 등에 의한 통증이 더욱 거슬리게 된다.
이와 같은 이유로, 섀미 크림 또는 패드 크림과 같은 제품이 소개되고 있는데, 미국에서 출시된 샤모아 버터(Chamois Butt&(39;r)는 1988년 발표 후 여전히 전세계의 많은 라이더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샤모아? 명칭부터 이해해볼까?
샤모아(Chamois)라는 단어가 익숙하면서도 어색한 이유는, 샤모아가 알프스에 사는 산양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부드러운 가죽으로 유명한 샤모아는 과거 자전거 바지에 그 가죽을 덧대어 안장통을 줄이고자 사용되었다.
그리고, chamois를 프랑스어로 읽으면 &(39;샤모아&(39;라고 발음하지만, 영어로 읽을 때는 &(39;섀미&(39;라고 발음하여, 많은 라이더들에게 섀미라는 단어가 더 익숙할 지 모른다. 이렇듯 샤모아 가죽은 꽤 오랫동안 자전거 바지의 패드로 사용되어 왔고, 그래서, 현재까지도 자전거 패드를 &(39;섀미&(39;라고 명칭하는 것을 흔히 보게 된다.
알프스 산양인 샤모아는 부드러운 가죽으로 유명하여, 자전거 바지의 패드로 활용되곤 했다.
그래서, 요즘에도 자전거 패드를 섀미(샤모아의 영어 발음)라고 부르곤 한다.
사이클리스트에 의해 탄생한 샤모아 버터
샤모아 버터는 자전거를 좋아하며 장거리 여행부터 로드 레이싱까지 즐겨했던 스티브 매튜에 의해 개발되었다. 그는 자전거 패드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시도했고, 1988년 자신이 직접 샤모아버터를 개발했다. 그리고, 지난 20년이 넘는 시간동안 개선되면서 수많은 라이더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사이클리스트인 스티브 매튜(오른쪽)에 의해 개발된 샤모아 버터
사이클리스트에 의해 개발된 제품이기 때문에 사이클링에 특화된 샤모아 버터는, 기본적인 통증완화와 발열로 인한 염증을 예방하는 기능 뿐 아니라, 자전거 의류에 손상을 주지 않고 민감한 피부를 보호하는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샤모아 버터는 크림 형태로 바르고 난 후 미끌리는 느낌이 별로 없고, 세탁 시 깨끗하게 씻겨 나간다. 물론, 빕숏 등에 착색이 되거나 손상을 주지 않는 것은 기본이다.
그리고, 방부제인 파라벤(화장품에 흔히 사용)과 환경호르몬인 프탈레이트(데오드란트에 자주 사용), 글루텐, 인공향 등을 첨가하지 않은 가능한 자연적인 원료로 개발되었다. 그래서 냄새가 거의 없고 깔끔한 느낌이다.
이와같은 이유로,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수많은 자전거 라이더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으며, 현재에도 가장 많은 라이더들이 선택하는 대표적인 패드 크림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사이클리스트에 특화되어 개발된 샤모아 버터는, 가능한 자연적인 원료를 선택하고 있다.
패드 또는 피부에 직접 바른다.
샤모아 버터의 사용법은 간단하다. (사용법 동영상은 기사 상단에서 확인)
가장 흔하게 사용하는 방법은 패드에 고르게 바른 후 입는 것이다. 충분한 양의 샤모아 버터를 패드와 피부가 접촉하는 부분에 바로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꼽힌다.
하지만, 피부의 특정 부분에서 주로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라면, 피부에 직접 바르는 것도 좋다. 쓸림으로 인한 통증이 발생하는 부분에 바로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샤모아 버터는 끈적이거나 미끌리는 느낌이 거의 없기 때문에 어떤 부위에 발라도 부담이 없었다. 라이딩 시 특정 부위에 불편함을 겪는 경우라면 패드에 바른 후, 특정 피부에도 함께 바르면 더욱 효과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패드에 직접 바르면, 마찰 부위를 효율적으로 보호할 수 있다.
피부의 특정 부위에 쓸림이 발생하면 그곳에 직접 바르는 것이 만족도를 높여준다.
쓸림에 의한 통증 완화
샤모아 버터의 기본적인 목적은 쓸림에 의해 발생하는 통증을 완화시키는 것에 있다. 자전거 라이딩은 수많은 페달링에 의해서 만들지는데, 넉넉하게 계산하여 1초에 1회 페달링을 한다해도 1시간이면 3600번 3시간 라이딩이면 1만회가 훌쩍 넘는 페달링이 만들어진다. 동일한 부분에 작은 마찰이라도 있다면, 하루에 1만번 마찰이 발생될 수 있다는 의미다.
그래서, 빕숏과 같은 의류를 만들 때는 재봉선과 패드의 설계 및 부착 방법 등이 매우 까다롭게 개발되고 있지만, 어쨌든 안장과 라이더의 엉덩이 사이에 놓인 부분은 마찰이 발생할 수 밖에 없다.
게다가 저렴한 빕숏 또는 자신에게 맞지 않는 제품을 입었을 경우는 재봉선이나 패드의 모서리 부분이 피부와 살짝 쓸리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런 경우는 특히 장시간 라이딩에 의한 불편함이 더욱 커지게 된다.
샤모아 버터는 이렇게 마찰이 발생하거나 불편한 부분의 쓸림을 효과적으로 줄여주는 성능을 가졌다. 이런 쓸림은 라이딩 중 불편한 느낌을 줄 뿐 아니라, 장시간 라이딩으로 이어질 때 통증으로 이어지고, 이런 통증을 피하기 위해 라이딩 포지션에 균형이 깨지며 퍼포먼스와 더 큰 부상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3시간 이상 라이딩 시, 하루에 1만회가 훌쩍 넘는 페달링이 만들어진다.
작은 마찰이라도 발생하면 통증과 부상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마찰로 인해 발생하는 피부손상 예방
특별하게 쓸리는 부분이 있어서 통증이 발생하지 않더라도, 자전거 라이딩은 장시간 페달링으로 인해 빕숏의 패드와 마찰되는 피부가 열이 나고 손상되기 쉽다.
라이딩을 할 때는 잘 모르다가도 나중에 손상된 피부에서 각질이 생기거나, 피부에 착색이 되는 경우도 발생한다. 대부분 패드와의 마찰열로 인해 피부가 손상되고 그런 현상이 계속 발생하면서 민감한 피부지만 마치 굳은살이 생기 듯 변화가 생기기 때문이다.
샤모아 버터는 피부를 진정시키고 보습하는 성능을 가지고 있어서, 이처럼 장시간 압박과 마찰에 의해 발생되는 피부손상을 예방하여 준다. 안장과 닿는 부위는 특히 민감한 피부이기 때문에 라이딩이 잦은 경우라면, 더욱 효과를 볼 수 있다.
장시간 라이딩에 의한 압박과 마찰은 민감한 피부에 손상을 줄 수 있다.
여성을 위한 Her&(39;
일반적인 라이더를 위한 오리지널 안티-체이프 크림(Original Anti-Chafe Cream)이 기본적인 성능에 집중한 것이라면, 여성을 위해 개발된 허 안티-체이프 크림(Her&(39; Anti-Chafe Cream, 이하 여성전용 크림)은 더욱 민감한 피부를 가진 여성에게 적합하다.
여성전용 크림은 스포츠 약학 박사(창업자인 스티브 매튜의 아내)와 전문 여성 사이클리스트가 함께 참여하여 개발하였고, 남자와 달리 민감한 여성 라이더들을 위한 제품이다.
먼저, 여성의 피부 pH(수소이온농도)는 남성에 비해 조금 낮다는 것이 연구로 인해 알려져 있다. pH가 낮다는 것은 더욱 산성을 띤다는 의미이며, 샤모아 버터 여성전용 크림은 그 pH 농도에 맞추어 개발되었다. 특히, 안장이 닿는 부위의 pH 농도는 항균능력을 위해 여성에게 더욱 민감하기에, 여성전용 크림은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또한, 라벤다 오일, 쉐어 버터, 녹차잎 추출물, 알로에 베라, 녹차 오일 등을 첨가하여 자연적인 항균 및 보습성을 더욱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물론, 이 제품 또한 세척 시 쉽게 씻겨 나가고 의류에 손상을 입히지 않는 등의 오리지널이 가진 특성과 동일하다. 그리고, 남자가 사용해도 문제는 없다.
남여가 공동으로 사용하는 상황이라면 여성전용 크림이 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샤모아 버터 오리지널.
소비자 가격 : 33,900원 (235ml)
샤모아 버터 여성전용 크림
소비자가격 : 33,900원 (235ml)
여성 피부의 pH 농도가 갖는 특성을 고려해, 항균 및 보습성을 높인 것이 여성전용 크림이다.
인도어 라이딩에도 좋다.
장시간 라이딩을 생각하면 아웃도어 라이딩을 떠오르기 쉽지만, 인도어 라이딩은 짧은 시간이더라도 안장에 앉아 있는 시간과 그 압박은 더욱 강하다.
실제로, 필자의 경우는 아웃도어 라이딩보다 인도어 라이딩에서 2배 이상 빠르게 안장과의 불편함을 느끼곤 한다. 그래서, 인도어 라이딩 시 더욱 패드 크림을 챙겨 바르는 편이다.
야외 라이딩은 노면 상태에 따라서 자주 안장에서 일어나고, 다운힐과 업힐 시 스탠딩 포지션으로 라이딩을 하는 경우도 많다. 또한, 통풍이 훨씬 좋기 때문에 열이 빠르게 배출되는 편이다.
그에 비해, 인도어에서는 라이딩 시 안장에서 일어나는 경우가 거의 없다. 즈위프트와 같은 가상 라이딩에서는 다운힐 중에도 페달링을 하는 경우가 많고, 통풍을 선풍기에 의지하다보니 열에 취약할 수 밖에 없다.
요즘은 계절에 상관없이 인도어 사이클링을 즐기는 라이더들이 많다. 그리고, 차가운 바람이 부는 겨울은 인도어 사이클링의 시즌이기도 하다. 샤모아 버터는 인도어 사이클링을 즐기는 라이더들에게도 만족할 만한 제품임에 틀림없다.
인도어 사이클링은 안장 통증에 더욱 취약한 편이다.
그래서, 샤모아 버터는 실내 라이딩에 추천되는 제품이다.
자전거 라이딩 외에도 다양한 활용
샤모아 버터는 사이클리스트에 의해 개발된 제품이지만, 다양한 분야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러닝이나 등산처럼 장시간 동일한 움직임의 스포츠를 즐기는 경우, 옷과 마찰되는 부분이 발생되기 쉽다. 마찰이 되는 부분에 샤모아 버터를 바르면, 마찰로 인한 쓸림 통증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이 외에도, 신발 뒤꿈침 쓸림, 속옷과의 불편함, 그리고 최근에 마스크 착용이 늘면서 마스크와 얼굴의 쓸림으로 인한 불편함에 샤모아 버터는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사이클링 외에도 러닝과 등산 등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는 샤모아 버터.
장시간 마스크 착용 및 구두와의 마찰에도 유용하게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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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일은 가을답지 않게 추운 날씨였지만, 여전히 11월 중순까지는 자전거 장거리 라이딩을 계획하기 좋은 시즌입니다.
패드 크림을 경험하지 않은 라이더는 많지만, 한번만 경험한 라이더는 거의 없을 만큼, 패드 크림은 자전거 라이딩 시 편안함을 높여주는 아이템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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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기간 : 2021년 11월 7일까지 (하단 댓글로 이벤트 참여)
경품 : 샤모아 버터 오리지날 235ml 1개
관련 웹사이트
세파스 : http://cephas.kr/goods/?cate=011
샤모아버터 : https://www.chamoisbutt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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