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편리함으로 인기를 다시 얻은 미니벨로 선택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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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이크매거진
댓글 0건 조회 545회 작성일 20-1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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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편리함으로 인기를 다시 얻은 미니벨로 선택 가이드
2020년 11월 05일
에디터 :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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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이 돌고 돈다는 말을 미니벨로를 통해 다시 한번 실감한다. 퍼스널 모빌리티의 확대와 개인의 자연친화적인 여가 문화로의 트렌드는 어쩌면 팬데믹이라는 하나의 시대적 흐름에서 다시 회자되어 급부상 되었는지도 모른다. 이는 혼자만의 여유, 독립적인 공간과 시간을 즐기는 형태로 나타나고 더불어 더욱 윤택한 즐김을 위한 아이템들도 주목을 받는 이유가 될 테다. 그중 하나가 폴딩(folding) 미니벨로, 또는 접이식 미니벨로라 불리는 자전거다.
자전거가 지닌 자유로움에, 편의성과 실용성을 얹은 탓에 다시 인기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는 게 아닐까 생각된다. 접히고 작다는 큰 특징이 다양한 생활 환경과 패턴을 폭넓게 흡수하는 중요한 장점이 될 테니 말이다. 그래서 접이식 미니벨로를 선택하기에 앞서 참고할만한 내용과 추천 브랜드 제품을 몇가지를 소개한다.


휠 사이즈, 20인치? 16인치?

휠의 직경이 20인치 이하면 미니벨로라는 명칭이 붙는다. 대부분 20인치인 휠 사이즈를 탑재하지만 16인치, 12인치로 구성된 제품도 종종 있다. 바퀴가 작을수록 외모가 귀엽거나 독특해서 눈길을 많이 사로 잡는다. 게다가 접었을 때 더 컴팩트한 크기를 보여주기도 해 휴대와 보관의 용이성 때문에 선택하기도 한다. 하지만 바퀴가 작을수록 속도유지력과 장애물 대응력이 다소 떨어진다는 점을 염두할 필요가 있다.

작은 바퀴가 가속은 좋을 수 있지만 감속도 그만큼 빠르다. 페달을 한번 굴릴 때 바퀴도 함께 회전하는 것은 어느 자전거나 마찬가지다. 하지만 바퀴의 접지 거리가 짧을수록 회전 관성도 낮아져 일정한 속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페달링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높은 경사도를 오를 때는 적은 힘으로 가속이 가능해서 유리하다. 바퀴가 작을수록 접지거리가 짧기 때문에 소모되는 에너지 대비 등판력도 상승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장애물을 피하는 능력이 다소 떨어질 수 있다. 바퀴의 반지름이 장애물 높이와 동일하면 넘어가기 어려운 것처럼 바퀴가 작을수록 진입 각도가 커지는 문제가 생기지만 그보다, 실제 주행에서는 조향성능이 떨어질 수 있음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 거기에 속도까지 더해지면 높이가 작은 돌이나 요철과 같은 장애물을 넘어도, 바퀴의 방향이 비틀어져 중심을 잃게 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 된다.
그래서, 미니벨로를 작고 타기 쉬운 자전거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는 일반 자전거보다 균형을 잡는 것은 더 어려운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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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의 직경이 20인치 이하를 미니벨로라 하며, 18인치, 16인치, 12인치, 8인치 등도 다양하다.
사진처럼 20인치 휠과 슬릭 타이어, 서스펜션을 함께 이용해 스피드를 높인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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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인치 휠과 서스펜션을 이용해 작은 바퀴라도 주행성을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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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인치 휠사이즈로 최적의 폴딩과 주행성의 균형을 만들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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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인치 휠사이즈로 도심형 최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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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가 작을수록 업힐에서 적은 힘으로 오를 수 있지만, 속도 유지력은 떨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폴딩 방법에 따른 선택

폴딩 방법은 제조사마다 다르지만, 크게 프레임을 접거나 바퀴를 접는 형태로 구분할 수 있다. 프레임 폴딩 방식은 프레임 중간에 폴딩 레버가 있어서, 자전거를 한번에 반으로 접고, 바퀴 폴딩 방식은 포크나 서스펜션과 프레임 접합부에 힌지를 달아 관절을 꺾듯이 접는 방식이 일반적이다.

이에 대한 쟁점은 프레임 폴딩 방식이 바퀴 폴딩 방식보다 내구성이 다소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잦은 주행에 따라 측면 뒤틀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단단히 고정되었더라도 프레임 중간이 갈라진 상태기 때문에 속도와 지면에 의한 진동과 충격, 큰 하중 등에 의해 뒤틀림이 발생할 수 있게 된다. 그래서 접합부에는 강도 높은 소재와 별도의 구조물을 더해 내구성을 올리기도 하고, 레버가 있는 프레임을 하단 프레임으로 받쳐 지지대 역할을 보강하는 구조로 설계하는 제품도 많으니 참고하는 게 좋겠다.

폴딩 형태도 다양하다. 여행용 캐리백에 넣을 수 있을 정도로 작게 접히는 게 있는가 하면, 크기 대비 너비와 높이가 줄어드는 비율이 적은 제품도 있다. 접힌 후 정렬상태가 고르지 않고 들쑥날쑥해 불안정해 보이는 경우도 있으니 차량이나 주거공간에 휴대공간이 협소하다면 반드시 참고할 부분이다.
폴딩된 상태의 너비와 폭, 높이의 사이즈를 꼼꼼를 살피고 상단과 좌우측에서 시선에서 본 사진이나 영상까지 확인하는 게 좋겠다.

접어서 끌고 이동할 수 있는지와 접힌 상태가 풀리지 않게 고정할 수 있는지도 중요한 선택 포인트다. 폴딩 크기가 작지 않더라도 이 두가지의 특징을 잘 갖췄다면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 끄는 방식은 자전거 자체의 바퀴를 이용해 앞으로 끌거나, 별도의 보조바퀴를 통해 끌도록 설계된 제품도 있다. 폴딩 고정은 마그네틱이나 스트랩, 고리 등을 이용해 결착하는 방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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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을 반으로 접는 방식이 가장 많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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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 폴딩 방식은 포크 접합부에 힌지를 달아 접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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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네틱으로 탈착하는 방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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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핸들바 폴딩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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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들바 자체를 접을 수 있는 것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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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딩 정렬 상태가 가지런한지 다각도에서 확인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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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딩된 상태가 이동 중에 풀리지 않도록 마그네틱이나 스트랩 등의 고정 장치가 있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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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딩 후 쉽게 끌고 이동할 수 있는 것도 중요한 포인트다.


주요 소재에 따른 특징

소재는 크게 알루미늄과 스틸, 티타늄을 사용하는 게 일반적이다. 작은 사이즈의 자전거가 감당할 탑승 무게와 주행 중 발생하는 충격과 진동 등에 견딜 수 있는 능력, 즉 내구성이 높아야 하기 때문이다.
가장 대중적인 소재는 알루미늄이다. 내구성 대비 무게가 가벼운편이며 내구성 유지를 위해 굵은 튜브로 제작되는 게 일반적이다. 스틸은 무겁지만 튜브 굵기를 가늘게 제작해 컴팩트하고 폴딩 크기도 대폭 축소시킬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대표적인 제품이 브롬톤이다.

티타늄은 경량인데다 강성과 내구성을 두루 갖춰진 재질로 유명하다. 하지만 고가라는 단점이 있어서, 특별 에디션이나 업그레이드 부품으로 출시되는 편이다.
강성에 집중된 카본은 접이식 미니벨로로 제작되는 경우가 간혹 있지만, 미니벨로라는 특성 상 퍼포먼스에 치중한 카본이 그렇기 인기를 얻기는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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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이식은 내구성이 좋은 알루미늄과 스틸, 티타늄을 사용하는 게 일반적이다.


추천 제품 - 믿고 사는 브랜드의 100만원 이하 제품

최근 쇼핑 사이트를 검색해보면 기존보다 매우 다양해진 제품들이 판매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전체적인 평균 가격대는 많이 하락세로 기운 체감이다. 그만큼 스팩이 높지 않거나 성능이 입증 되지 않은 제품도 시중에 많이 나와 있는 상태다.
반면에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인데다 성능이 괜찮은 합리적인 제품도 뒤섞여 있어 선택에 혼선이 생긴다. 이에 필자가 타본 미니벨로를 중심으로 추천할만한 몇가지 제품을 선별해봤다.

삼천리자전거 스몰박스 - 대중적인 디자인과 성능, 착한 가격

삼천리자전거의 스몰박스는 가장 대중적인 디자인에 일반적인 폴딩 방식으로 이뤄진 제품이다. 20인치 휠사이즈에 프레임은 알루미늄 소재이며, 폴딩은 반으로 접는 방식이다. 차체가 큰 편이 아니라서 175cm가 넘는 유저에게는 조금 부담될 수 있다.
변속 시스템은 마이크로시프트 7단이며 기계식 브레이크가 장착돼 있다. 30만원대라는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가장 일반적인 성능을 탑재해 일상에서 부담없이 이용하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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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대중적인 디자인과 성능의, 삼천리자전거 스몰박스

소비자가격 : 39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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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을 반으로 접고 핸들바와 안장을 내리면 폴딩 완성이다.


접이식 미니벨로 인기의 원조, 다혼의 케이원

지금의 프레임 폴딩의 원조인 다혼(Dahon)은 미니벨로의 대중적인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다. 폴딩 성능과 내구성에 대해 이미 수차례 입증되어 믿고 사는 브랜드 중 하나이기도 하다. 제품은 매우 다양하지만 최근 출시되고 국내에서 판매되는 케이원(K1)을 추천한다. 일반적인 디자인과 프레임 폴딩 방식을 탑재한 제품이나 스몰박스보다 사이즈가 커서 다양한 신장을 가진 유저를 고루 흡수하면서 편안한 포지션을 제공한다. 
변속시스템은 9단으로 이뤄져 더 다양한 경사도를 소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디스크 브레이크가 탑재되고 타이어의 면적은 2인치로 넓은 편이라 다양한 환경에서 좀 더 안정적인 주행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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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단 변속 시스템으로 다양한 경사도를 소화하는, 다혼의 케이원

소비자가격 : 85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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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 폴딩 방식의 원조격으로 신뢰받는 브랜드이기도 하다.


세계적인 브랜드의 미니벨로, 자이언트 익스프레스 웨이

자이언트(Giant)는 세계 최대의 자전거 제조사이자 자전거 종합 브랜드로 미니벨로도 생산하고 있다. 퍼포먼스 레이싱 자전거를 만드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익스프레스 웨이(Express way)도 꽤 추천하고 싶은 제품이다.
프레임 접이식이며 20인치에 알루미늄 프레임인 익스프레스 웨이는, 짐받이와 머드가드가 있는 1과 둘 다 없는 2로 구분된다. 다혼의 케이원 못지 않은 주행자세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조향성과 속도감을 제공한다.
변속기는 시마노 알투스 또는 투어니가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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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포먼스 레이싱부터 자전거를 잘 아는 브랜드가 만든, 자이언트 익스프레스 웨이

소비자가격 : 410,000~49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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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은 2가지. 짐받이와 머드가드의 탑재 유무, 변속기 등급으로 선택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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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 폴딩 방식


스트라이다, 독특한 디자인 & 독특한 폴딩

독특한 디자인으로 인기를 끄는 대표적인 미니벨로는 삼각 프레임의 스트라이다(Strida)다. 굉장히 심플해 보이지만 안장 높이 조절, 디스크 브레이크, 짐받이 등 있을 건 다 갖춘 제품이고 16인치 휠사이즈다. 카본 소재의 제품을 제외하고 60~80만원대라 금액적인 매리티도 있는 편이다.
가장 큰 특징은 폴딩방식이다. 하단 모서리를 분리하면 각각의 면을 이루는 3개의 튜브가 모아지는 형태가 되어 폴딩이 완성된다. 자체의 바퀴를 이용해 끌고 다닐 수 있으며 짐받이에 기대 세워 놓을 수 있다.
스트라이다는 금속 재질의 일반 체인이 아니라, 폴리우레탄 소재의 벨트 드라이브 체인을 채택한 탓에 선택되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일반 체인에 비해 윤활유가 묻지 않고 조용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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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인치 휠사이즈에 삼각 프레임으로 이뤄진 스트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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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이 190cm인 개발자도 탑승 가능한 스트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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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단 모서리를 분리하면 3개의 튜브가 모아진다.


추천제품 - 유명한 이유가 있는 100만원 이상의 제품

100만원 이상의 미니벨로는 활용도 이상의 성능과 스타일이 중요하게 여겨진다. 단순한 도심 속 라이딩을 넘어 스피드와 투어링 등의 컨셉까지 아우를 수 있다.

브롬톤 – 가장 작은 폴딩 사이즈

브롬톤은 탁월한 폴딩 방식과 디자인에서 늘 추천되는 16인치 휠사이즈의 제품이다. 가격대가 2~3백만원대로 조금 높지만 내구성과 속도감, 승차감 등 주행성능도 우수한 미니벨로에 속해 다양한 컨셉의 여행용으로도 선호된다. 
바퀴의 크기와 달리 다양한 신장을 소화할만큼 사이즈가 큰 편이지만 바퀴 크기 만큼 최적화된 폴딩이 특징이다. 브롬톤이 자체 개발한 독특한 폴딩 방식 때문이기도 하지만 스틸 프레임인데서도 이유를 찾을 수 있다. 스틸은 소재 자체가 무겁지만 내구성이 매우 뛰어나다. 그래서 알루미늄보다 가는 두께의 튜빙으로 제작할 수 있는데, 브롬톤의 튜브 제작기술과 접합부 보강 기술, 나사선으로 체결되는 잠금 장치 등이 접목되어 약 90kg의 탑승무게도 견딜 수 있는 내구성을 제공한다.
그리고 브롬톤은 동일한 프레임에, 다양한 색상과 액세서리 옵션, 핸들바 형태를 선택해 나만의 스타일로 꾸밀 수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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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부품을 이용해 폴딩 최적화를 만든 16인치 미니벨로, 브롬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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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 프레임이며, 내구성과 속도감, 승차감 등 주행성능도 우수한 미니벨로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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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 크기와 비슷하게 접히는 폴딩


버디 – 서스펜션으로 미니벨로의 한계를 넘다

버디는 폴딩 최적화보다 퍼포먼스에 더욱 집중한 제품이다.
포크와 서스펜션 접합부를 분리해 바퀴가 프레임 측면으로 옮겨지는 스윙 폴딩 방식을 채택해 접는 방법은 매우 간편하지만, 접힌 상태의 바퀴 정렬이 고르지 않아서다. 그러나 튼튼한 프레임으로 잘 알려진데다 충격을 흡수하는 서스펜션이 앞뒤로 탑재되어 속도감과 승차감을 동시에 즐기려는 유저의 선택을 받고 있다. 
페달링 강성을 높인 설계로 전달되는 파워가 높고, 서스펜션을 이용해 작은 바퀴지만 속도 유지력이 좋다는 게 보통의 리뷰다. 뒤 서스펜션이 엘라스토머 소재라 단단하지만 강한 충격에 반응하는 성능이 있어서 타이어만 거친 노면에 최적화된 패턴으로 교체한다면 다양한 노면을 소화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는 편이다.
그란폰도 등의 대회에 로드바이크 대신 버디를 가지고 출전하는 사람도 있고, 짐이 많은 장거리 여행에서 투어링 바이크 대신 선택하는 사람도 많은 이유를 충분히 뒷받침 해준다. 
디자인 컨셉은 동일하지만 조금씩 성격에 따른 차이가 있으며, 원하는 라이딩 컨셉에 가깝도록 커스텀 제작도 가능하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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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과 내구성이 높은 모노코크 프레임과 서스펜션이 탑재된 버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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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링과 로드 라이딩, 트레일 등 원하는 다양한 컨셉이 출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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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딩 최적화보다 성능에 집중한 제품으로, 접었을 때 바퀴 정렬이 고르지 못한 단점이 있다.


무게 보다 폴딩 방식과 내구성에 집중해서 선택

미니벨로니까 작아서 가벼울 것이라는 기대를 종종한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11~12kg이다. 이는 내구성을 강화하는 소재 보강과 구조적인 특징으로 인해 결코 가볍지 않다는 걸 인지할 필요가 있다. 기준을 어디로 잡느냐에 다르겠지만, 경량의 알루미늄 로드바이크보다는 무겁다. 가끔은 지하철 계단 앞에서 엘리베이터를 찾게 되는 무게일 수 있다.
그래서 자신이 활용하게 될 방법에 따라 폴딩 및 성능, 스타일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잠금 장치는 이중구조나 나사선 등으로 다소 귀찮은 방식이 더 안전하다. 잦은 고속 주행으로 뒤틀림이 발생하거나 충격에 의해 접합부가 분리 및 파손되는 일을 덜어줄 수 있다. 그리고 짐받이나 가방 등을 장착하는데 문제가 없다면 다양한 라이딩 스타일을 즐기는 포인트가 된다는 점 꼭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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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딩 미니벨로는 자신의 활용 방법에 따라 그 특징과 성능, 스타일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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