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능과 편안함 견인하는 기본에 충실, 시마노 21SS 의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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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3월 29일
에디터 : 정혜인 기자 사진 : 시마노(SHIMANO) 제공 |
사이클 의류를 굳이 입는 가장 큰 이유는 라이딩에 특화된 기능과 성능을 통해 편안함과 실력 향상을 끌어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방해요소를 최대한 줄여 어떠한 퍼포먼스에도 활동적인 움직임을 가능케하고, 근력의 움직임을 효과적으로 잡아주어 피로도를 낮추는 역할을 한다. 또 빠른 스피드를 위해 공기저항을 줄이고, 효과적인 땀배출과 체온 유지 역할까지 모두 사이클링 성능에 영향을 미치게 하므로 사이클 의류가 갖춰야할 기본 기능에 포함된다.
이처럼 기본에 충실하면서, 비교적 경제적인 가격대를 형성해 만족도까지 충실한 시마노(SHIMANO)의 의류 라인업을 소개한다. 21년형 SS(Spring/Summer) 모델이며, 최상급 브랜드인 에스파이어(S-Phyre)부터 이볼브(Evolve), 브레이크어웨이(Brakeaway), 에어로라이트(Aerolite), 시마노팀(SHIMANO Team) 라인업이다.
에스파이어(S-Phyre) 레체라 저지 & 빕숏
시마노의 최상급 용품 브랜드인 에스파이어의 레체라는 공기역학적인 구조에 집중한 레이스 핏이다. 화려한 퍼포먼스를 연출하는 라이더의 성향을 파악해 포지션을 다양하게 변경하며 라이딩을 반복할 떄도 이물감이 없도록 신축성이 탁월한 초경량의 소재를 사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저지는 과감한 포지션 변화와 활동성에 민감한 라이더를 타깃으로 했다. 밀착력과 신축성이 우수한 원단으로 전체적으로 입지 않은 듯한 가벼운 핏감을 준다는 게 핵심이다.
어깨부분은 통기성이 뛰어난 메시 구조의 니트 소재인 탓에 통기성능이 우수하고, 소매의 기장을 길게 하여 근육 지지력도 더한다. 허리와 소매 밑단은 신축성이 좋은 바인딩으로 처리되어 밀착감이 좋다.
빕숏은 다양한 패턴의 원단을 조합하여 해당 근육이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지지한다. 가장 많은 움직임 발생되는 다리 부분은 압축 원단을 사용하여 근육을 지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모든 밑단은 레이저 컷으로 잘라 이물감을 없앤 편안한 착용감을 더하고 평평한 빕 스트랩은 어깨의 부담을 줄였다.
뒷면은 스트랩 사이의 공간을 얇은 메시 레이어로 채웠다. 잦은 움직임에 엉덩이 부분이 쳐지지 않게 당겨주면서 우수한 통기성을 제공한다.
패드에도 레이스 핏이라는 일관성을 유지했다. 밀착감을 높이도록 군더더기 없이 디자인해 가벼운 착용을 준다. 기본적인 쿠션감은 유지하되, 페달링 효율을 높이고, 환기와 통기성을 더욱 극대화한 것이 포인트다.
에스파이어 레체라
소비자가격
저지 : 230,000원 / 빕숏 : 270,000원
공기역학적 구조의 레이싱 핏, 에스파이어 레체라
가볍게 밀착되는 핏을 제공하기 위해 초경량 소재로 제작했다.
다양한 포지션에서 높은 활동력 제공
우수한 통기성을 위한 메시구조의 니트 원단
3개의 포켓
허리와 소매 밑단은 신축성이 좋은 바인딩으로 처리
다양한 패턴을 조합해 근육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도록 지지한다.
압축 원단을 적용해 지지력을 높였다.
밑단은 레이저 컷으로 처리
뒷면은 원활한 통기성을 위한 메시 원단 적용
페달링 퍼포먼스에 집중한 패드
이볼브(Evolve) 저지 & 빕숏
시마노 이볼브 시리즈는 장거리 라이딩에 최적화된 스타일로 디자인된 모델이다. 기본적인 소지품을 가지고 장시간 쾌적한 라이딩을 유지할 수 있게 한 것이 기본 컨셉이며, 대표적인 특징은 포켓과 통기성에 있다.
저지는 하나의 탄력적인 원단으로 이뤄져 있지만 가슴과 어깨라인, 그리고 겨드랑이 하단에는 이중 레이어 구조로 되어 있다. 겉으로는 타공을 내고 안으로는 메시를 덧댄 것으로 내구성을 유지하면서 통기성 효과를 높이기 위함이다. 촘촘한 구멍의 형태는 움직임에 대한 유연성을 제공해 장시간 유지되는 라이딩 포지션에 편안한 착용감을 더한다.
원단의 감촉 역시 장시간 라이딩의 특성을 고려했다. 살에 닿는 부드러운 감촉은 장시간 흘리는 땀에 의한 끈적임을 덜어주고, 겉으로는 물기나 이물질을 가볍게 털어냄으로써 발수 효과가 있다.
포켓은 넉넉히 설계했다. 후면 포켓에 덧대어진 형태지만 크기와 형태가 제각각인 소지품을 분류해서 휴대하기 위해서다. 별도로 가방이 준비하지 않더라도 기본적인 필수품은 충분히 챙길 수 있겠다.
빕숏 역시 전체적으로 활동성이 유연하면서 부드럽고 편안한 원단으로 착용성을 높였다. 등판은 구멍이 큼지막한 메시로 덮었다. 땀에 옷이 달라붙는 현상을 줄임과 동시에 통기성을 극대화한 효과를 준다. 패드는 에스파이어와 동일한 형태의 이볼브 패드가 적용되어 진동을 흡수하고 이물감없는 착용감을 제공한다.
그리고 빕숏에도 포켓을 설계해 보관 공간을 확대한 것은 독특하면서도 유용한 특징이다.
이볼브
소비자가격
이볼브 져지 : 185,000원 / 빕숏 : 240,000원
장거리 라이딩에 최적화된 이볼브
대표적인 특징은 포켓과 통기성에 있다.
겉으로는 타공을 내고 안으로는 메시를 덧댄 것
겨드랑이 부분에도 타공처리
활동성이 유연하고 부드러운 촉감의 원단으로 제작
통기성과 신축성을 높인 측면
한쪽에 포켓을 설계해 실용성을 높였다.
메시 원단의 등판
에스파이어와 동일한 디자인의 패드로 퍼포먼스에 집중한다.
브레이크어웨이(Brakeaway) 저지
브레이크어웨이는 실외 라이딩 뿐 아니라, 실내에서 인도어 사이클링을 겸하는 유저에게 최적화된 저지다.
다양한 라이딩 포지션과 제각각의 피트니스 자세를 경계없이 오가며 활동적으로 운동할 수 있는데 집중한 제품이다. 그에 따라 어깨라인을 중심으로 4방향의 신축성을 가진 원단을 적용해 일반적인 트레이닝 의류처럼 편안한 착용감을 실현하고, 확실한 수분 관리를 위한 속건성의 직물로 제작했다.
후면에는 지퍼 포켓을 설계해 중요한 소지품이 라이딩 중 빠지지 않게 했다.
브레이크어웨이
소비자가격 : 14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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