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니언 럭스 월드컵 CFR 팀, 산악 라이딩의 매력을 다시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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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이크매거진
댓글 0건 조회 660회 작성일 22-07-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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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니언 럭스 월드컵 CFR 팀, 산악 라이딩의 매력을 다시 찾다.
2022년 07월 15일
에디터 : 박창민 편집장
사진 : 박창민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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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에서 자유롭게 스피드와 다이나믹한 라이딩을 즐기 위해서 XC 바이크만큼 좋은 선택은 없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코스가 조금씩 줄어들고, MTB 파크는 다운힐 위주로 개발되어 있어서 XC 바이크에 대한 인기가 예전 같지 않다. 그래도, 최근 월드컵 수준의 XC 레이스의 코스가 다양해지면서 XC 바이크도 큰 변화를 가져왔는데, 더 다양한 코스에서 스피드를 낼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성능과 함께 가벼운 무게로 새롭게 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독일의 자전거 전문 브랜드 캐니언(CANYON)은 가장 가벼운 풀 서스페션 프레임셋과 어떤 코스에도 스피드를 높일 수 있는 컨셉을 적용하여 럭스(LUX)의 월드컵 레이스 버전을 출시했다. 다시 한번 산악 라이딩의 매력을 불러온 럭스 월드컵 CFR 팀(LUX World Cup CFR Team)을 만나보자.






가장 가벼운 풀 서스펜션 프레임




캐니언은 지금까지 풀 서스펜션 XC 레이스 머신인 럭스(LUX)를 통해 매우 효율적인 풀 서스펜션 프레임셋을 알렸고, 그 설계의 컨셉은 현재 많은 브랜드에서 차용하여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럭스는 그 효율성을 앞세워 가볍고 편하게 산악을 질주하는 럭스 트레일(LUX Trail) 버전까지 확장했다.
하지만, 캐니언은 월드컵과 같은 최고의 XC 레이스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더 강력한 무기가 필요하다고 느꼈고, 기존 럭스를 더욱 가다듬어 기존보다 127g을 더 감량한 &(39;럭스 월드컵&(39;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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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경량 프레임셋과 퍼포먼스를 갖춘 럭스 월드컵 CFR




XC 레이스 머신이라 하더라도, 보통 2kg에 가까운 프레임셋이 일반적인 상황에서, 기존 럭스 CFR도 가벼운 편이었지만, 이번 럭스 월드컵 CFR 프레임셋은 1.5kg이라는 놀라운 경량화를 성공했다.
그래서, 럭스 월드컵 CFR은 현재 양산되는 풀 서스펜션 프레임셋 중에 가장 가벼운 제품으로 등극했고, 로아나 레콤트 선수는 월드컵 레이스에서 연승을 하며 그 진가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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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서스펜션이지만 1.5kg의 초경량 프레임셋으로 완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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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월드컵 레이스에서 연속 우승을 하며 성능을 입증한 로아나 레콤트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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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차 실측 무게 10.28kg으로 놀랍도록 가볍다.






업힐과 다운힐에 자신감을 높이다.




XC 선수들은 업힐을 빠르게 올라야 하지만, 난이도가 높아진 다운힐 코스에서 스피드를 잃게 되면 우승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래서, 드롭과 점프, 바위길을 지나야 하는 XC 다운힐 코스에서도 자신있게 달릴 수 있는 자전거를 원했고, 캐니언은 새로운 지오메트리를 통해 선수들도 만족할 수 있는 레이스 머신을 만들어냈다.




업힐에 있어서는 워낙 가벼운 프레임셋으로 강점을 가져가면서, 기존보다 5mm 짧아진 체인스테이와 0.5도 높아진 시트튜브 각도를 통해 급경사에서도 민감한 페달링 반응과 라이딩 포지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다운힐에 있어서는 68.5도의 헤드튜브 각도를 적용하여 난이도 높은 코스에서도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이것은 기존보다 1.5도 더 낮은 각도로 29인치 휠과 함께 어려운 다운힐 코스에서 뛰어난 돌파력을 보여준다.
또, 15mm 더 길어진 리치와 짧은 스템을 적용해 안정적으로 스피드를 유지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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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mm 더 짧아진 체인스테이로 민첩한 페달링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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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튜브 각도는 0.5도 높아지고, 리치는 15mm 더 길어져서, 업힐과 다운힐에 모두 대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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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5도의 헤드튜브 각도로 자신있는 다운힐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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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가 길어졌지만 짧은 스템을 적용해 포지션을 유지하면서 안정적인 라이딩을 만들어준다.






만족할 스펙 장착




럭스 월드컵 CFR 프레임셋은 BB와 헤드셋, 피봇까지 세라믹스피드(CeramicSpeed) 베어링을 채택했다. 사후 관리가 필요없도록 설계된 세라믹스피드 베어링은 험한 지형까지 거칠게 달려야 하는 산악자전거 라이딩에 성능과 편리함을 제공한다.




구동계는 시마노 XTR을 기반으로 했다. 시마노의 최상급 산악 구동계로 레이스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고, 레이스페이스 카본 크랭크를 적용해 강성과 경량을 만족시켰다.




서스펜션에 있어서도 폭스의 최상급 등급인 팩토리 라인업을 적용하여, 앞에는 32 스텝-캐스트 팩토리, 리어샥은 플로트 DPS 팩토리가 사용되었다.
또, 앞뒤 서스펜션을 동시에 제어할 수 있는 리모트 컨트롤이 포함되어, 라이딩 중 서스펜션의 컨트롤을 빠르고 편하게 할 수 있다.




휠셋에 있어서도 디티스위스 XRC 1200 스플라인 카본을 적용해, XC 레이스에 적합한 가벼운 무게와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기본 타이어는 맥시스 이콘 2.35인치를 기본 스펙으로 하여, 뛰어난 트랙션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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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믹스피드 베어링이 BB와 헤드셋, 피봇 등에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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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노 XTR 구동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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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노 XTR 브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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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스페이스 경량 카본 크랭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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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 최상급 등급인 팩토리 시리즈 포크와 리어샥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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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뒤 서스펜션을 동시에 컨트롤 하는 락아웃 리모트 레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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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티스위스 XRC 1200 카본 휠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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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시스 이콘 타이어






제품 이미지




풀 서스펜션 바이크지만 심플한 외관과 깔끔한 그래픽이 매력적인 모델이다. 군더더기 없는 설계를 통해 가볍고 다루기 좋은 XC 레이스 바이크로 개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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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니언 럭스 월드컵 CFR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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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급 CFR 프레임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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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체형 카본 핸들바로 퍼포먼스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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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본 시트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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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물통케이지를 여유있게 장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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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본 레일이 적용된 에르곤 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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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mm 로터의 뒤 디스크 브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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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하게 뒤 바퀴를 뺄 수 있는 퀵슬 시스템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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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mm 로터의 앞 브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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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셋 안쪽으로 연결되는 케이블 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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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 및 지오메트리


제품명 캐니언 월드컵 CFR 팀 (CANYON World Cup CFR Team)
프레임 CFR 등급 카본
포크 폭스 32 스텝-캐스트 팩토리
리어샥 폭스 플로트 DPS 팩토리
핸들바+스템 캐니언 CP0008 XC-콕핏 카본 일체형
시트포스트 캐니언 SP0061 카본 30.9mm
안장 에르곤 SR10 Pro Carbon
레버 시마노 XTR
뒤 디레일러 시마노 XTR
브레이크 시마노 XTR
카세트 스프라켓 시마노 XTR 12단 10-51T
체인 시마노 CN-M9100 12s
크랭크셋 레이스페이스 Next SL
BB 세라믹스피드 BB92 30mm
휠셋 DT SWISS XRC 1200 스플라인 센터락
타이어 맥시스 IKON EXO 29x2.35
실측무게 10.28kg (페달 제외, S 사이즈)
소비자가격 8,099,000원 (배송, 관세, 부가세 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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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 라이딩의 매력에 다시 빠지다.




최근 산악자전거 라이딩을 자주 하지 않게 된 이유를 굳이 찾자면, 다소 부담스러운 자전거의 크기와 무게 때문에 자전거를 차에 싣고 이동하면서부터 귀찮음을 느끼기 때문이다. 그리고, 산악 트레일에서 업힐을 만나게 되면 답답한 페달링이 힘겨워지고, 그렇다고 가벼운 자전거를 가져가면 다운힐을 즐기기에는 부족한 느낌이었다.
우리나라의 산악 임도는 업다운이 끊임없이 이어져서 스피드를 만족할 라이딩을 하기 위해서는 정말 다재다능한 산악자전거가 필요하다.
그래서, 캐니언 럭스 월드컵 모델을 보는 순간, 산악 라이딩을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약 60km의 산악 코스를 정하고 세심한 튜닝도 하지 않은 상태로 라이딩을 출발했다. 풀 서스펜션 프레임이라는 느낌을 받지 못할 만큼 가벼운 업힐 라이딩이 경쾌했고, 고민없이 스피드를 즐길 수 있는 다운힐은 트레일 바이크가 크게 부럽지 않았다.




산악 코스에서만 느낄 수 있는 자유로움과 스릴, 그리고 유독 더웠던 지난 몇 일 사이에도 숲이 우거진 산악 트레일이 주는 즐거움을 다시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약 4시간의 라이딩에도 2개의 물통을 꽂을 수 있어서 여유로웠고, 가볍고 안정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는 캐니언 럭스 월드컵을 타면서 산악 라이딩의 매력을 다시 찾을 수 있었던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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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힐과 다운힐을 모두 즐길 수 있었던 다재다능한 럭스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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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물통을 이용해 장시간 라이딩도 부담없는 하루였다.








관련 웹사이트
캐니언 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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