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팬텀 제로(ZERO)’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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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 전기자전거와 류준열이 함께 떴다
삼천리 ‘팬텀 제로(ZERO)’ 출시 기념 류준열 팬 사인회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삼천리자전거의 콘셉트스토어 어라운드 3000(AROUND 3000)에서 전기자전거 팬텀 제로 출시를 기념하는 류준열과의 토크쇼 겸 팬 사인회가 열렸다. 삼천리자전거의 전속모델로 활동 중인 류준열은 기자들과의 토크쇼에서 새로 출시된 팬텀에 대한 평가를 하고 팬들과도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삼천리에서 야심차게 선보인 전기자전거 팬텀 제로(ZERO)의 출시를 기념하는 행사가 7월 1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어라운드 3000(AROUND 3000)에서 열렸다.
삼천리자전거 전속 모델인 류준열이 팬텀 제로 출시를 축하하며 토크쇼와 팬 사인회를 가졌다. 평소에는 인도어 트레이너와 즈위프트를 즐길 수 있는 어라운드 3000의 지하1층 공간이 토크쇼 행사장으로 꾸며져 많은 취재진과 팬들이 모여들었다.
“장거리를 가도 걱정이 없어요”
류준열은 토크쇼에서 직접 팬텀 제로를 타보며 느꼈던 생각을 솔직하게 전했다. 륜준열은 평소에도 이동수단으로 자전거를 많이 이용한다면서 외출하거나 촬영장 이동시에 많이 이용했다고 밝혔다. 류준열은 토크쇼에서 “일반 자전거를 타고 가다보면 ‘아! 내가 너무 멀리 왔구나’라는 생각을 하잖아요, 근데 전기자전거는 그 걱정이 없어져서 너무 좋아요”라고 말해 팬텀 제로의 장점을 간접적으로 알렸다.
토크쇼 직전에는 직접 자전거에 올라타 시연을 해보기도 했는데 류준열은 “아직 전기자전거가 생소한 국내 소비자들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가길 바라며, 삼천리자전거에서도 이렇게 멋진 모습의 전기자전거가 출시되어 전속모델로서도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토크쇼가 끝나고는 사전에 신청을 받아서 당첨된 50명의 팬들을 대상으로 사인회가 진행됐다. 당첨된 인원뿐 아니라 류준열을 직접 보기 위해 찾아온 사람들로 행사장 부근엔 많은 인파가 몰려 그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류준열은 “바쁜 스케줄로 운동할 시간이 없지만 가벼운 거리의 스케줄은 전기자전거로 이동하며 조금이나마 운동을 한다”면서 전기자전거로 보다 가벼운 마음으로 라이딩을 즐기기를 추천했다.
팬텀 제로(ZERO)
한편 이번 행사의 주인공인 팬텀 제로는 지난 4월 전기자전거에 대한 규제 완화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친환경 스마트모빌리티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삼천리 최초로 100만원 이하의 가격에 나오는 전기자전거다. 세련되고 심플한 디자인과 부담을 낮춘 가격으로 전기자전거의 대중화를 이끌어 갈 것으로 보인다.
팬텀 제로는 페달 어시스트 시스템(PAS)과 스로틀 모두를 갖춰 원하는 대로 선택 주행이 가능하고 뒷바퀴 허브에 장착된 BLDC 모터는 250W의 출력을 낸다. 주행거리는 스로틀 주행시 약 25㎞, PAS 1단계로 주행할 때 약 60㎞를 달릴 수 있으며 최고 속도는 시속 25㎞이다.
알루미늄 프레임에 전조등과 후미등이 내장되어있고 다운튜브나 탑튜브가 아닌 시트포스트 뒤쪽에 위치하는 배터리는 미적 아름다움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췄다. 강력한 제동이 필요한 전기자전거답게 디스크 브레이크를 장착해 안정성도 높였다. 추후 유압식 캘리퍼로 변경한다면 더 좋을 것이다. 무게는 동급제품 중에서 가벼운 편인 17.2㎏이고 가격은 98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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