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톤스포츠 2019 신제품 전시회 통해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등 신제품 대거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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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알톤스포츠 신제품 전시회
·전기자전거 벤조(Banjo)3종 출격
·주니어바이크 라인업 확대
알톤의 2019년이 열렸다. 2018년, 알톤스포츠의 전기자전거 브랜드 e알톤의 효자노릇을 톡톡히 했던 ‘니모FD(폴드)’의 큰 성공에 힘입은 알톤은 전기자전거 라인업을 더욱 업그레이드했다. 거의 모든 전기자전거의 모터 스펙이 기존 250W에서 350W로 상향되었고 벤조시리즈를 앞세운 신제품들도 선보였다. 유소년들을 위한 주니어 라인업도 대폭 확대되었다.
2019년의 알톤은 브랜드의 방향성을 명확하게 제시했고, 전국에서 모인 대리점주들의 반응은 기대 이상이었다.
2019년 1월 22일 대전에 위치한 DCC(대전 컨벤션 센터)에서 2019 알톤스포츠 신제품 전시회가 열렸다. 이번 신제품 전시회에서는 전국각지에서 수많은 대리점주들이 모여 문전성시를 이뤘다.
알톤스포츠는 이번 전시회에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인것은 물론, 전기자전거 라인업을 확대해 전기자전거의 강자임을 다시 한번 공고히 했다. 특히나 주목받은 것은 ‘벤조(Banjo)’ 시리즈다. 벤조20, 24, 26 총 세가지 모델로 기획된 벤조는 생활 밀착형 전기자전거로 관람한 모든 이들이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전기자전거와 함께 전동스쿠터, 킥보드 등 의 제품도 선보여 향후 스마트모빌리티 시장을 아우르는 브랜드로 영역을 확장해 나가는 알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벤조20
전기자전거 카테고리에서 올해의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힌 것은 바로 이 벤조20 이다. 20인치 휠로 컴팩트한 미니벨로의 형상을 갖춰 간편한 시티라이딩을 지향하는 벤조20은 종전에 찾아보기 어렵던 신선한 디자인으로 관람객들을 맞았다. 전기자전거의 투박한 디자인의 한계를 아주 깔끔하게 파괴했다.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깔끔한 튜빙을 갖고있는 벤조20은 배터리조차 디자인의 한 부분인 것처럼 일체감이 높다. 뒷삼각은 체인스테이가 한번 꺾인 방식으로 포인트를 줬고 그 위에 자리한 리어랙은 뒷삼각과 미묘한 대칭을 이룬다. 특히 리어랙의 튜빙을 굵직하게 설계한 점을 칭찬하고 싶다. 프레임과의 일체감이 극대화 된 느낌을 주기 때문. 핸들바 역시 굵직한 선으로 제작되었고 심플한 바구니도 장착되어 실용성을 높였지만 물통케이지를 장착할 수 없는 점은 아쉽다. 앞, 뒤 머드가드가 기본으로 장착되었다. 시마노 투어니와 아세라를 적절히 혼용했으며 모터는 350W, 배터리는 36V 5.0Ah를 사용한다.
벤조24
벤조시리즈는 이름만 공유하고 각각의 특성은 모두 다르다. 벤조 24는 e알톤의 ‘이노젠’을 떠올리게 하는 디자인을 가졌다. 하나로 통함된 다운튜브와 리어랙, 프론트의 바구니 등이 비슷하다. 하지만 밴조24는 벨트구동방식을 사용하고있는 이노젠과는 다르다. 일반적인 체인구동 방식의 벤조24는 이노젠에 비해 좀 더 작은 휠을 가졌고 배터리 용량 역시 작다. 벤조20에 비해 실생활에 유용한 형태를 갖춘 바구니와 리어랙을 장착해 주 용도를 가늠하게 한다. 마찬가지로 모터는 350W, 배터리는 36V 5.0Ah를 사용한다.
벤조26
벤조 시리즈 중 가장 큰 사이즈의 휠을 가진 벤조26은 일반적인 하이브리드 자전거의 모습을 가졌다고 볼 수 있지만 시트스테이가 탑튜브에서 쭉 연장되다가 떨어지는 디자인이 신선하다. 벤조26 역시 모터는 350W, 배터리 36V 5.0Ah를 채택했다. 앞선 두 제품과 같이 리어랙이나 바구니가 달려있지는 않지만 추가 장착이 가능하다.
고객들의 피드백 받아 업그레이드 된 니모FD
작년 e알톤 전기자전거의 위상을 드높였던 니모FD는 올해 좀 더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올 예정이다. 먼저 앞, 뒤 휠에는 머드가드가 장착되어 편의성을 높였다. 시트튜브 뒤에 장착된 배터리가 뒤 휠을 타고 올라오는 먼지와 물 등으로 오염되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를 보완한 것이다. 디스플레이도 전작과 다른 디스플레이를 장착한다. 조작성이 간편하고 디자인면에서도 완성도 높은 디스플레이로 전환해 사용자의 편의를 보완했다. 디스플레이의 변화는 e알톤 전기자전거 제품 전반에 적용된 내용이다. 또 리어랙과 전조등을 따로 장착할 수 있어 편의성이 더 높아졌다.
스트롤RS
스트롤RS는 리어서스펜션을 적용한 전기자전거다. 20인치의 미니벨로를 원하면서 승차감까지 원하는 사람들에게 어필할 것으로 보인다. 모터는 350W, 배터리는 36V 9.3Ah로 좀 더 장거리를 달릴 수 있다.
전동 스쿠터, 킥보드도 이목끌어
알톤은 전기자전거 뿐 아니라 전동스쿠터와 전동킥보드를 함께 출시한다. 전동스쿠터인 이코어 S8, 위고 S8, 위고 F10등 총6가지다. 위고 시리즈는 전동킥보드로 작은 바퀴부터 큰 바퀴까지 다양한 사이즈를 선보인다. 또 눈길을 끈 것은 전동스쿠터인 이코어S8이다. 페달이 장착되지 않은 전동스쿠터 이코어S8은 350W 7.8Ah의 제원을 가져 중·장거리에 적합하다. 리어랙으로 편의성을 높임은 물론 굵직한 튜빙은 깔끔한 디자인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주니어용 자전거의 확대
이번 전시회에서 읽을 수 있었던 알톤의 또 한가지 방향은 바로 주니어 바이크의 확대다. 유소년기 아동이나 청소년 등 성장이 한창인 신체조건에 맞는 자전거를 대대적으로 확대했다. 많은 자전거들이 휠 사이즈의 다양화를 추구해 성장기에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인피자와 로드마스터 등 알톤 브랜드들 역시 새로이 단장한 데칼과 구성으로 소비자들을 맞았다.
알톤 전기자전거 시승행사, 대기 인원으로 만원
이번 전시회에서 전기자전거가 대중의 관심을 크게 받고 있다는 증거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전시장 한편에 마련된 시승행사에 참여하기 위한 행렬이 행사장 밖까지 이어졌기 때문. 이번 시승행사에서는 신제품 벤조를 비롯한 총 9가지 전기자전거와 전동킥보드 등의 시승이 이어졌다. 한 시승자는 “알톤의 전기자전거가 작년에도 반응이 괜찮았는데, 올해 제품은 더 업그레이드 된 것같아 기대가 크다. 실제로 타봐도 손색이 없다” 라며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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