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제품의 현재 그리고 미래가 한자리에 제9회 코리아 스마트 디바이스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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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제품의 현재 그리고 미래가 한자리에
제9회 코리아 스마트 디바이스 쇼
제9회 코리아 스마트 디바이스 쇼가 7월 11~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 전시장에서 열렸다. 지난해 8회 행사에는 2만6000명의 관람객이 몰렸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올해 역시 생활전반에 걸친 다양한 제품들이 소개되어 수많은 인파가 행사장을 찾았다
코리아 스마트 디바이스 쇼(KITAS, KOREA SMART DEVICE TRADE SHOW, 이하 키타스)는 벌써 9회를 맞이한 전시회로 주로 모바일 액세서리, VR 디바이스, 퍼스널 오디오, 어플리케이션, 컴퓨터 주변기기, 스마트 토이, 게이밍 디바이스 등 생활전반에 걸친 다양한 스마트 제품이 주를 이룬다.
키타스는 지난해는 총 관람객이 2만6000명으로 집계되었으며 국내외 약 200개 업체가 참가할 정도로 국내에서는 큰 규모의 전시회에 속한다. 업체는 새롭게 출시된 제품을 관람객들에게 자연스럽게 소개하며 광고효과를 얻고, 소비자는 현장에서 신제품을 접하면서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마지막 날에는 선착순 200명 한정 키타스백 증정 이벤트로 재미를 더하는 등 매년 인기를 높여가고 있다.
자전거용품도 스마트 시대
기자가 키타스에서 가장 먼저 방문한 부스는 코너스톤스마트라는 국내 업체로 ‘스마트 지기’라는 제품을 살펴보았다. 스마트 지기는 코너스톤스마트에서 출시한 자전거 속도계로 속도, 케이던스 등 라이딩시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준다. 부스에는 직접 만져볼 수 있도록 테스트 제품이 준비되었으며 세트와 본체, 액세서리를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스마트 지기는 현재 시장에 알려진 고가의 제품들과는 다르게 가격 부담을 낮추고 라이딩에 필요한 기능만을 꼭 담아낸 제품이다. 작동방식은 전용 스마트폰 앱과 연동하는 방식으로 속도, 시간, 고도, 경사도 등 다양한 정보를 디스플레이에 나타내 라이딩 중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라이딩이 끝난 후 로그를 저장하면 앱을 통해 각종 소셜미디어에 공유할 수 있다.
하복수 이사는 “스마트폰 보급률이 가장 높은 대한민국에서 스마트폰을 활용한 자전거 속도계를 만들어보자는 생각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고급기능을 원하는 라이더라면 유명 브랜드의 제품이 적합할 수 있지만, 가볍게 타는 라이더가 선택할 수 있는 제품이 적다는 걸 알게 되어 스마트 지기를 출시하게 되었다.”고 개발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현재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는 내비게이션 기능을 동일하게 구현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려 노력하고 있다. 다음 단계는 갈림길이 나오면 화면이 자동으로 확대되면서 라이더가 확실히 길을 알 수 있도록 해주는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라고 이후 업데이트 계획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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