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서울까지 달리는 기부라이딩

‘2018 코리아채리티라이드’ 열려

 

 

 

국토종주라이딩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행사인 ‘2018 코리아채리티라이드’가 지난 10월 13일, 14일 양일간 부산에서 서울까지 국토종주자전거길에서 진행됐다. 코리아채리티라이드조직위원회가 주최, 주관하고 피렐리, 가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등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동호인 23개팀 87명이 참가해 1박2일 동안 부산에서 경기도 하남 와츠사이클링까지 약 530km의 레이스를 펼쳤다. 87명의 참가자와 후원사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안나의 집, 한국자폐인사랑협회,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한국미혼모가족협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됐다.

 

코리아채리티라이드조직위원회 이계웅 위원장은 “나눔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참가자뿐만 아니라 참가한 이들을 위해 서포트 한 팀원들, 1박2일간 안전을 전담한 스태프, 식사를 맛있게 준비한 조리팀, 좋은 행사를 알려주기 위한 취재팀 모두 나눔에 동참한 것이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모든 참가자들과 스태프, 취재팀에게 감사를 전하며, 내년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나눔의 기쁨을 경험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출발전 자전거 정비중인 참가자들>

<팀별로 진행된 기부 라이딩>

 

사진 : 신용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