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가장 인기있던 닌자시리즈중 하나였던, ZX-6R..!..
그중 국내에 가장 많은 차종인 F 시리즈 (95-97) 는 레플리카와 성격과 F 카의
성격을 다 같춘 차량으로 정평이 나있다. 즉, 코너에서는 실력파 라이더라면 원하는 만큼 눞일수 있으며, 장거리 투어나 시내에서도 결코 불편한 일이 없을정도의 바이크인것이다.
95년 F1 이 처음 출시되어서 96년 컬러링 변경으로 F2, 97년 역시 컬러링 변경으로 F3 까지 진화(?) 한후 98년부터 G1 으로 대체된다. 국내에 IMF 영향으로 G 시리즈는 몇대 수입되지 않아서 국내에 찾아보기 힘든 기종이다.
현재 2000년식 6R 이 나온 상태에서 구형 바이크를 논한다는게 옳은 일인지
모르겠지만, 6R... 이녀석은 명차임에는 틀림없다.
당시 213kg 이라는 무거운 9R 을 가진 상태에서 182kg 이라는 앞도적으로 가벼운 6R 을 출시한것이다. 최신 리터급 레플리카들이 170kg 인것을 감안한다면 결코 가벼운것은 아니지만, 당시 상황에서는 가벼운축에 속했다.
아직도 국내에서 많은 라이더들이 400급 입문후에 가장 많이 찾는 바이크중 하나인 6R... (개인적으로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지만... ㅡ.ㅡ;;)
1
구형닌자의 상징중 하나인 5각형의 싱글 헤드램프, 충분한 광량을 보여준다. 위에 조그만 램프는 항시점등식 램프로 라이트온 법규를 가진 국가를 위한 배려(?) 라고 할수 있겠다.
2
300mm 의 프런트 디스크로터를 가진 6R 의 제동성은, 강력하다고 할수는 없지만 부족하지도 않은 성능을 보여준다
3
250mm 의 디스크를 사용하고 있는 리어브레이크는 레플리카다운 락이 잘 되지 않는 설정이다.
4
스텝은 최신 레플리카에 비해 앞쪽에 있다는 느낌이며, 힐가드의 홀딩성은 스포츠한 주행보다 일상주행용인듯 하다.
5
ZXR 시리즈의 닉네임 'Ninja' 가 새겨진 카울, 그리고 라임그린컬러는 닌자시리즈의 상징!
6
리어스윙암은 조금 싼티(?) 가 나보이는 각 파이프(?) 를 채용하고 있지만, 600급의 파워를 밭여주기에 충분하다.
7
시트를 제거하면 필요한 물건을 수납할정도의 공간은 확보하고 있는 수납공간이 나타난다.
8
시속 280km/h 까지 새겨진 스피드미터를 포함한 풀스케일 계기반은 당시 가와사키 전차종의 디자인과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