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넷이나
밴디트처럼 과격한 디자인도 아니고, 그렇다고 해서 ZEAL 처럼 특이한
디자인도 아니다... 단순히 디자인만 보자면 매우 온순해 보이는 그런
바이크이다. 하지만 뚜껑은 열어봐야 하는법! ^^
이녀석은
호넷250 보다 더 고회전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동사의 ZXR250 용 엔진을
단 500rpm 만 낮추어서 사용하고 있다. 호넷이 13,000rpm 에서 최고출력을
낸다고 놀란다면, 발리우스2 의 최고출력 rpm 을 듣고 네이키드가 맞냐는
의심을 가질것이다. 무려 15,000rpm 에서 최고출력을 뿜어내는, 겉보기와는
다른 고속형 네이키드 바이크인 것이다.
국내에선
네이키드의 인기가 그리 높은 편이 아니라, 정식 수입된 기종이 아니기
때문에 몇대 없다고 한다.
고회전에서
울부짖어대는 가와사키의 엔진의 울음소리를 들어보고 싶은 욕망에 사로
잡히지 않는가?
동사의
ZXR250 의 엔진을 단 500rpm 만 낮추어서 사용하고 있는 발리우스2...
토크는 오히려 ZXR250 보다 0.1kg-m 높으며 이 토크또한 1,000rpm 더
낮은 10,000rpm 에서 뿜어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