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 시간을 지켜주는 야마하 트리시티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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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라이드매거진
댓글 0건 조회 503회 작성일 15-06-2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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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여름이지만, 동이 트는 새벽녘은 아직도 꽤 쌀쌀하다. 트리시티를 이용하면 라이더가 원하는 목적지에 계획한대로 도착할 수 있어 효율적인 시간관리가 가능하다. 만약 버스나 지하철을 탄다면 정해진 노선을 따라가기 바빠 배차시간을 놓치거나 하염없이 기다리기 일쑤다. 특히 출근시간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상황은 더 악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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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잡하던 미아리 고개도 이른 아침은 조용하다.
 
반면 스쿠터와 함께하는 출근은 완전히 다르다. 트리시티로 출근길의 첫 관문인 미아리고개를 넘는다. 평소에는 경사가 상당한 고개로 보이지만 트리시티는 가뿐하다. 트리시티에 적용된 신형 125cc 엔진 파워는 고개를 손쉽게 넘을 수 있는 출력을 갖췄다. 평소 교통이 혼잡한 지역이지만 덩치가 작은 트리시티는 요리조리 잘도 빠져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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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빗금이 그려진 도로는 보통의 두 바퀴 모터사이클에게 신경 쓰이는 존재, 하지만 트리시티는 개의치 않는다.
 
새벽이라 더 고즈넉한 창경궁을 지나는 길. 이곳도 낮이 되면 고궁 관광을 원하는 관광객들로 붐빈다. 또 그들을 위한 관광버스 주차로 복잡하다. 이 도로도 배수를 위한 빗금이 있어 두 바퀴 스쿠터로 달리자면 신경 쓰일 수밖에 없다. 트리시티는 앞쪽에 휠이 두 개, 타이어도 두 개다. 노면 접지력이 일반적인 스쿠터보다 높을 수밖에 없는 구조다. 갑자기 도로 환경이 바뀌어도 달리는 데 자연스레 여유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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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리시티를 주행하다보면, 흔치 않은 디자인 덕에 행인들로부터 많은 주목 받는다. 
 
광화문 앞에 도착하니 새벽시간에도 교통량이 꽤 있다. 신호대기 중 트라이크를 처음 본 운전자들은 신기해하며 여러 가지 질문을 쏟아낸다. 그 질문을 대답하다보면 트리시티를 타고 다니길 잘했다는 생각을 한다. 신호대기가 끝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각자의 목적지를 향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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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씩 만나는 높은 진입로는 모터사이클의 큰 골칫거리였다.
 
출근 전 다니는 어학원까지 금세 도착했다. 도로 상황이 혼잡하지 않은 새벽 시간에도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답답한 건 마찬가지다. 기동성이 좋은 트리시티는 도심에 위치한 어학원까지 이동 시간을 약 20분 가량 단축시킨다. 연비도 좋다. 신형엔진의 큰 장점 중 하나이기도 하다. 그 덕에 교통비 지출도 확 줄었다. 게다가 어학원 앞 진입로는 덕이 상당히 높은데, 독립적으로 움직이는 두 개의 프론트 휠로 거뜬히 올라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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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을 마친 후 편집부 사무실을 향해 다시 달리기 시작한다. 보통 도착 후 여유롭게 기사 작성을 위한 준비를 한다. 기사작성을 하다 시계를 돌아보면 어느새 점심시간이다. 오늘은 거래처 담당자와 점심 약속이 있는 날. 이럴 때도 트리시티는 충실하게 내 발이 되어준다.  비즈니스 자리에 라이딩기어를 그대로 입고 갈 수는 없는 노릇이다. 단정한 세미 정장 룩으로 갈아입고 트리시티에 오른다. 트리시티는 말쑥한 정장차림도 잘 소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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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낮같이 환하지만, 조금만 지체하면 러시아워를 경험한다.
 
바쁜 하루를 보내고 지친 몸으로 퇴근길에 오른다. 퇴근해도 길어진 낮 시간 때문에 하늘은 밝기만하다. 서두르지 않으면 퇴근길 러시아워를 경험할 수 있다. 하지만 걱정 없다. 트리시티라면 작은 차체와 날렵한 핸들링을 이용해 러시아워가 되기도 전에 집까지 달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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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횡단보도를 지나가는 인파를 물끄러미 바라봤다. 다음 행선지를 향해 바삐 움직이는 사람 혹은 퇴근을 위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는 사람들 까지 길을 건너는 사람들. 모두 한정된 시간을 쪼개어 쓰고 있지만, 사람이 많이 몰리는 퇴근길 트리시티를 이용해 귀가하는 기자처럼 효율적으로 시간을 사용하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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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 마련된 이륜차 전용 주차장을 보니 또 다른 트리시티가 주차되어있다. 통근을 비롯해 높은 활용도를 갖고 있는 트리시티가 많은 사람들의 선택을 받고 있는 듯하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알뜰살뜰하게 트리시티와 함께한 하루를 돌아보니 뿌듯하다. 의미 없이 낭비한 시간이 없어서인 것 같다. 시간을 황금같이 쓸 수 있는 스쿠터 통근. 이왕이면 연비 좋고 안전한 세 바퀴 스쿠터, 트리시티를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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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멧이나 라이딩 기어를 보관할 수 있는 러기지 박스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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