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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in one sena impulse

sound by harman kardon

세나의 새로운 시스템 헬멧, 임펄스가 출시했다. 다양한 풀페이스 헬멧과 오픈페이스 헬멧을 거쳐 탄생한 만큼 높아진 완성도가 눈에 띈다. 고급스러운 디자인, 편의성, 최신 기술력등을 모두 갖췄다

세나는 블루투스 인터컴 브랜드로써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동시에 자사의 기술력을 담은 헬멧을 출시하고 있다. 특히, 세나의 헬멧은 최신 인터컴 시스템을 탑재하고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되어 많은 라이더에게 인기를 끌었다. 다만, 초기 모델의 경우 다소 투박한 디자인과 착용감면에서 아쉽다는 의견이 있었다. 초기 모델이 출시한 지 약 4년이 지난 지금, 새로운 시스템 헬멧 임펄스는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진화했다. 임펄스는 플립 업 혹은 시스템 헬멧 스타일로 제작되었고 내피 소재가 개선되어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통기구는 4개가 마련되어 주행 중 공기의 순환이 원활하도록 설계되었다. 이너 선바이저와 핀락 안티 포크 렌즈가 기본 적용되어 다양한 날씨에 쉽게 대응할 수 있다. 턱끈은 투어링 콘셉트에 맞게 마이크로 래칫 스타일을 사용하며 후면부에 led 라이트를 내장해 야간안전성까지 고려했다. 대한민국의 kc 인증을 비롯하여 dot와 ece 인증까지 완료했다. 여기까지는 일반적인 시스템 헬멧과 크게 다르지 않다. 하지만 임펄스는 가장 최신의 인터컴을 내장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세나의 최신 인터컴 모델인 50시리즈 하만카돈 버전과 동일한 스펙의 인터컴을 탑재했다. 세나가 헬멧 자체를 설계한 만큼 스피커의 위치를 더욱 정교하게 배치하여 수준 높고 생생한 사운드를 제공하며 마이크는 새로운 센서를 적용해 음성 통신의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메시 인터컴 시스템과 블루투스 인터컴 시스템을 탑재했고 각각 10시간, 18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헬멧을 휴대폰과 연동하면 음성 명령을 호출할 수 있고 통화 연결이나 음악 청취 등이 가능하다. 또한, 임펄스는 자석식 전용 충전 시스템을 도입해 더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고 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충전 중 자동 펌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할 수 있다. 사실 세나를 사용하면서 꾸준히 펌웨어 업데이트하는 것이 꽤나 귀찮은 일이다. 하지만, 임펄스는 전용 앱을 통해 너무 쉽게 업데이트할 수 있어서 최상의 컨디션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사이즈는 m부터 2xl까지 대응한다. 과거 초기 모델에 비하면 헬멧 자체의 금액대가 높아진 것이 사실이지만, 헬멧의 완성도와 고성능 인터컴 시스템을 고려하면 충분히 합리적인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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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윤연수 
사진 양현용 
취재협조 세나코리아 senakorea.kr 
가격 84만 7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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